인문 사회, 기타

라라의 노래 (이승희 장편소설)

‘엄마’라는 이름의 여자들을 위한 색다른 변신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어덜트 성장소설!
당신의 시간을 되돌릴 아련한 그 시절의 노래와 인생 속으로

누구나 간직한 가슴 시린 젊은 날의 추억,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다. 젊은 초원의 빛나는 영롱함을 가슴에 항상 간직하며 살고 싶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처럼 외형을 되돌릴 순 없을지라도 마음만은 늘 거꾸로 가고 싶다.

이 책의 주인공 정희 또한 마찬가지다.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군가의 아내, 엄마라는 이름이 익숙한 인물이다. 그녀는 오디션을 계기로 중년을 넘어선 삶의 한가운데서 다시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수라는 꿈을 꽃피운다.

이 책의 구성은 총 4부로 되어있다. 각 부에 붙여진 이름은 스토리의 진행에 따른 〈라라의 노래〉의 주인공 ‘라라’가 부르는 노래에서 비롯되었다.
그 사이에 2곡의 팝송, ‘One summer night’ 과 ‘You raise me up’, 쇼팽의 녹턴, ‘봄의 왈츠’, 이승희의 ‘우리 집’등 총 8곡의 음악이 QR코드로 수록되었다.

한편의 영화를 보듯 라라의 삶의 여정 속에서 잊고 있던 사랑, 꿈, 낭만 그리고 자신을 다시 한번 느껴보자.

생각 무게 줄이기

고민거리는 한 끼 메뉴로 충분하다!
넘치는 걱정 때문에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생각 다이어트’
임상심리학자&정신건강 전문가가 전하는 현실적 심리처방

“오늘도 쓸데없는 생각만 하다 하루를 다 보내셨나요?” 사람들은 모두 많은 생각을 하고 살아가며, 각자의 크고 작은 고민들을 안고 하루를 보낸다. 그런데 당신은 매번 왜 생각에 휘둘릴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걱정에,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에 대해 불안해하고, 잠을 설치며 하루를 망치는가. 그에 대한 설명과 해법이 본 책에 들어 있다.

『생각 무게 줄이기』는 단순히 ‘힘내라.’, ‘이겨내라.’, ‘모두 다 그렇게 산다’식의 뻔한 위로를 건네지도, 그렇다고 의학적 개념들을 장황하게 늘어놓지도 않는다. 기분이나 불안한 상태를 다루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인지행동 치료(CBT)’에 토대를 두고 있는 본 책은 당신의 생각과 불안에 대해 하나씩 짚어나간다. 당신은 그저 상담실에 와서 이야기를 털어놓는 내담자가 되어, 저자가 제시하는 생각 다이어트 방법에 편하게 당신의 상황을 대입하며 책을 읽으면 된다. 이를 통해 당신은 ‘자기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는지’ 즉, 당신의 불안 작동 방식에 대해 알 수 있고, 자신의 감정을 더 잘 다룰 수 있는 도구와 전략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마을을 품은 집, 공동체를 짓다

대한민국 공동체건축의 선구자로서
21세기 도시살이의 대안을 만들어온 건축가 류현수가
처음으로 직접 밝힌 공동체건축의 철학과 원칙,
그리고 삶과 사회를 변화시킬 건축운동 이야기

박원순 서울시장, 이일훈 건축가 추천!

한국건축가연합 선정 ‘건축 명장’이자 공동체마을로 유명한 마포 성미산마을의 소행주를 탄생시킨 건축가 류현수의 첫 번째 책. ‘소행주’는 우리나라 1호 공동체주택으로, 현재는 성미산마을과 그 외 지역에서 15개(예정 포함)가 등장하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동체주택 모델이 되었다. 또 서울시가 추진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도 꼽힌다. 

이 책은 류현수의 건축인생 20년을 맞이하여 그의 건축인생을 집대성한 첫 번째 책이자, 소행주의 건축운동적 가치와 원칙을 공식적으로 밝힌 첫 책이다. 저자가 걸어온 건축운동의 역사, 이제는 마포 성미산마을을 벗어나 확대되고 있는 소행주 운동의 어제와 오늘, 건축 원칙, 건축 현장 및 입주자 공동체 형성과 관련된 실전 노하우 등을 담았다. 또한 서울시의 관련 주택 정책, 즉 토지임대부주택과 공동체주택 인증제 등에 관하여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독습 

가장 지적인 습관, 독습 10강
이제 읽은 것이 곧 당신의 지적 자본이 된다!

질문하며 읽는 문독부터 쌓아 두고 읽는 적독까지,
읽음으로써(讀) 내 것으로 만드는(習) 특별한 독서법, 독습이란 무엇인가

읽기는 읽었는데 남는 것이 없는 독서를 하고 있는가? 그저 많이 읽는 것, 빨리 읽는 것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독서의 허기가 있다. 그것은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할 때 느껴지는 허기이다. 이 책은 빠르게, 많이 읽기를 권하지 않는다. 한 권을 읽더라도 자신의 내면을 충만하게 하고 나아가 성과로 이어지는 독서 습관을 들이기를 권한다.

독습은 읽을 독(讀)과 익힐 습(習)을 합친 것으로, 독서 습관을 가리키는 동시에 ‘글을 읽으며 스스로 배워서 익힌다’는 뜻 또한 가지고 있다. 즉 단순한 책 읽기가 아니라, 읽음으로써 내 것으로 만드는 독서법이 바로 독습이다. 그저 아는 것을 넘어 배움을 실행하여 성과를 내고, 나아가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아 원하는 존재가 되기 위한 방법이다.